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의 첫 번째 위클리 파이널 왕좌는 T1의 차지였다. T1은 압도적인 화력과 운영을 선보이며 시즌 첫 위클리 파이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T1은 순위점수 42점, 킬 점수 64점, 총합 106점을 쓸어담으며 매치마다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2025년의 재림, “잘하는 팀이 여전히 잘한다.”
이번 1주차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상위권 라인업이다. 우승팀 T1을 포함해 2위 DN수퍼스, 3위 FN포천, 4위 Geekay는 모두 작년 PGC 포인트 랭킹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다.
올해부터 PWS는 기존 1인칭(FPP)에서 3인칭(TPP)으로 경기 시점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으나, 상위권 팀들은 바뀐 환경에 완벽히 적응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했다.
4위를 기록한 Geekay의 활약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Geekay는 작년 PGC 포인트 3위를 기록했던 ‘배고파(Baegopa)’의 핵심 멤버 3명이 포함된 로스터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익숙한 합과 노련한 운영을 바탕으로 상위권 경쟁에 가세하며 이번 시즌 돌풍의 핵심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1주차에서 기분 좋은 승점을 챙긴 T1은 오는 2주차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인칭 시점 도입으로 더욱 변수가 많아진 2026 PWS에서 기존 강호들의 독주가 이어질지, 혹은 새로운 대항마가 등장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