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컵] 1월 14일 대장정 시작… 젠지·T1 ‘양강 구도’ 속 대격변 예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2026년 첫 문을 여는 ‘2026 LCK 컵(LoL Champions Korea Cup)’이 오는 1월 14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3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새롭게 바뀐 게임 메타와 시스템 속에서 한국 최고의 팀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SOOP LCK)

# 1월 14일 개막… 3월 1일 홍콩서 사상 첫 해외 결승

이번 LCK 컵은 14일 오후 5시, KT 롤스터DN 수퍼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월 6일 LCK 공식 SOOP과 치치직 라이브를 통해 그룹 결정 드래프트를 진행하게 된다.

  • 일정: 1월 14일(그룹 배틀) ~ 3월 1일(결승전)
  • 특이사항: 특히 이번 대회의 피날레인 결승전은 LCK 역사상 최초로 해외 로드쇼인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 우승 후보 1순위는?… “전력 유지” 젠지 vs “전통의 저력” T1

개막 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젠지(Gen.G)와 T1이었다.

  • 젠지: 지난해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하며 ‘기캐쵸룰듀’ 라인업의 단단함을 과시하고 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챔피언 중복 사용 제한) 환경에서도 넓은 챔피언 폭을 가진 젠지가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다.
  • T1: 최근 KeSPA 컵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린 T1 역시 강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전략과 큰 무대 경험이 5전 3선승제 다전제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피어리스 드래프트’와 ‘코치 보이스’… 전략의 정점 찍는다

이번 LCK 컵은 단순히 경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 피어리스 드래프트: 한 번 사용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할 수 없는 방식이 적용되어 선수들의 챔피언 숙련도와 전략적 유연성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2. 코치 보이스: 경기 중 감독 및 코치가 지정 구역에 입장해 실시간 피드백을 전달하는 시스템이 시범 도입되어 더욱 긴박한 전략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 전문가 분석: “초반 기세와 메타 적응이 관건”

이스포츠 관계자들은 “라인전의 중요도가 크게 높아진 새로운 시즌 메타에 누가 더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젠지와 T1의 양강 체제를 위협할 한화생명e스포츠나 디플러스 기아 같은 다크호스들의 반격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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