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예선전 개막… LPL·LEC·LCS 등 전 세계 20개 팀 격돌
10월 15일, ‘진짜 본선’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청두서 첫 삽
LCK 4팀(젠지·한화생명·KT·T1)은 본선 직행… 15일 출격 대기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최고의 축제,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이 드디어 내일부터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중국 청두를 중심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소환사의 컵을 향한 전 세계 17개 팀의 치열한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 14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개막… 본선행 마지막 티켓은 누구에게?
대회의 포문은 내일(14일)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예선)가 연다.
특히 올해는 각 지역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되었다는 평가 속에, 예선 단계부터 예측 불허의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5년 LoL e스포츠 대회 진행 방식 대개편으로 인해 이번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MSI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두 지역인 LCK와 LPL에서 4시드로 진출한 T1과 Invictus Gaming(IG)이 마지막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두고 단 한 경기만 진행된다.
■ 15일 ‘본체’ 등판… 스위스 스테이지 청두 입성
예선이 시작된 다음 날인 10월 15일부터는 대회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스테이지(16강 본선)가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 LCK는 젠지 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3개 팀이 모두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이들은 1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단판 및 다전제 승부에 나선다.
■ LCK 4인방 “청두에서 한국의 힘 보여주겠다”
본선 개막을 하루 앞둔 LCK 팀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 젠지 e스포츠: 2025 MSI 우승의 기세를 몰아 월즈까지 제패하며 올해를 ‘젠지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 T1: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번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의지다.
- 한화생명 & KT: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LCK 내전 승부에서도 밀리지 않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 전문가 분석 “LPL 홈그라운드 변수, LCK 운영이 핵심”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만큼 현지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LPL(중국 리그) 팀들의 공세가 거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LCK 팀들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탄탄한 운영 능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청두는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거운 도시”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역대 월즈 중 가장 예측 불가능하고 박진감 넘치는 본선 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