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으로 기대를 모은 ‘2026 LCK 컵’ 1주차가 상위권 팀들의 압도적인 무력 시위 속에 마무리됐다. 1주차 결과, 그룹 바론의 젠지와 T1, 그룹 장로의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가 각각 2승 무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그룹 바론: 젠지-T1 ‘양강 체제’ 굳건… 무실세트 젠지 1위
바론 그룹에서는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두 팀이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 젠지(2승 0패, +4): DRX와 KT 롤스터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피어리스 드래프트 환경에서도 챔피언 폭의 제약 없이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증명하며 조 1위에 올랐다.
- T1(2승 0패, +2):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를 상대로 모두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을 챙겼다.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결정적인 순간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 운영 능력이 빛을 발했다.
# 그룹 장로: 디플러스 기아·BNK 피어엑스 ‘돌풍의 주역’
장로 그룹에서는 신흥 강호와 전통의 명가가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 디플러스 기아(2승 0패, +4): DN 수퍼스와 브리온을 2:0으로 완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멤버들 간의 합이 정교하게 맞아떨어지며 우승 후보급 화력을 뽐냈다.
- BNK 피어엑스(2승 0패, +2): 농심 레드포스를 2:0으로 꺾는 등 탄탄한 중반 운영을 바탕으로 2연승을 달성했다. 특히 ‘랩터’ 전어진을 필두로 한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며 장로 그룹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 1주차 종료 기준 LCK 컵 최종 순위
| 조 | 순위 | 팀명 | 성적 | 세트 득실 |
| 그룹 바론 | 1위 | 젠지 (Gen.G) | 2승 0패 | +4 |
| 2위 | T1 | 2승 0패 | +2 | |
| 3위 | 농심 레드포스 | 1승 1패 | 0 | |
| 그룹 장로 | 1위 | 디플러스 기아 | 2승 0패 | +4 |
| 2위 | BNK 피어엑스 | 2승 0패 | +2 | |
| 3위 | KT 롤스터 | 1승 1패 | 0 |
# 1주차 총평: “피어리스는 거들 뿐, 체급은 영원하다”
이번 1주차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변수 속에서도 상위권 팀들의 탄탄한 기본기가 승부를 갈랐다. 젠지는 무실세트로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였고, T1은 노련한 다전제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장로 그룹의 선두 경쟁은 향후 진행될 ‘슈퍼 위크’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오늘의 한 줄 평: 상위 4개 팀의 독주 체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주차에서 이들의 ‘무패 신화’를 깰 첫 번째 팀은 누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