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일간의 짧고도 강렬했던 생존 게임, ‘2026 LCK 컵 플레이-인’의 연기가 걷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 토너먼트 결과, 디플러스 기아(DK), DN 수퍼스(DNS), DRX가 최종 생존하며 플레이오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2월 6일(1일 차): DRX의 선전과 KT의 충격패
플레이-인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 DRX vs 브리온: 장로 그룹의 DRX가 브리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브리온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가장 먼저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 DN 수퍼스 vs KT 롤스터: 이번 라운드 최대 이변이었다. DN 수퍼스가 월즈 2025 파이널리스트들이 포진한 KT 롤스터를 2:0으로 완파했다. 특히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의 폭발적인 화력이 빛을 발하며 KT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 2월 7일(2일 차): ‘1번 시드’ DK의 위엄과 DNS의 돌풍
상위 시드 팀들이 등판한 2일 차에는 체급 차이가 드러났다.
- 디플러스 기아 vs DRX: DK는 압도적인 운영으로 DRX를 2:0으로 제압,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 DN 수퍼스 vs 농심 레드포스: KT를 꺾고 올라온 DN 수퍼스의 기세는 농심도 막지 못했다. DNS는 ‘두두’ 이동주의 탑 캐리를 앞세워 농심을 2:1로 꺾고 두 번째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 2월 8일(3일 차):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DRX
패자부활전 성격의 최종전(Bo5)에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었다.
- DRX vs 농심 레드포스: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벌인 5판 3선승제 승부에서 DRX가 3:0 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부활했다.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준 DRX는 농심의 전략을 완전히 봉쇄하며 턱걸이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 2026 LCK 컵 플레이-인 최종 결과 요약
| 구분 |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 | 패배 (대회 종료) |
| 플레이오프 진출 | 디플러스 기아 (DK) | KT 롤스터 |
| 플레이오프 진출 | DN 수퍼스 (DNS) | 농심 레드포스 |
| 플레이오프 진출 | DRX | 브리온 |
# 향후 일정: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6강전 개막
플레이-인을 통과한 3개 팀은 이제 그룹 스테이지 전승 팀인 젠지, T1 그리고 장로 그룹 1위인 BNK 피어엑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본선 무대로 향한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부터는 홍콩 결승행을 위한 본격적인 다전제(Bo5)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